여행 로그

부산 흰여울마을 포토존 위치,에테르 카페

찌아치 2021. 1. 8. 23:00

 

 

 처음가본 부산!

지금껏 가봤던 여행지는 다시 가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안들었는데

부산은 꼭 다시 가보고픈 여행지였어요 

물론 뚜벅이 여행으로!

버스타고 다녔는데 여기는 운전할 수 있는 곳이 아닌 것 같더라구요..

게다가 버스가 바로 코앞까지 데려다주니 굳이 운전 안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영화 촬영지로도 나오는 흰여울문화마을 이곳도 버스가 코앞까지 데려다 주었어요

처음에는 어디로 가야할지 망설였는데 골목골목 내려가다보면 바다가 바로 눈앞에~!

 

 

 

 계단이 참 많았지만 저렇게 코앞에서 바다가 부르니 멈출 수 없죠!

반짝반짝 빛나는 바다가 너무 예뻤어요~

 

 

곳곳이 포토존이지만 유명한 포토존 두군데가 있더라구요

 

 안내소에 있는 액자 모양 창문 그리고 터널

이렇게 두군데가 가장 유명해요

하지만 그 중 터널은 산책로 끝에 있다고 하여 포기.

 

안내소에 있는 포토존에 가보았는데 처음엔 여기가 맞나 싶어 주저 했어요

분명 안내소라 써있긴한데 들어가도 되나??

아침일찍 갔더니 사람이 없었거든요

원래는 줄을 서서 사진찍는다고 들었는데 사람이 너무 없어서 아닌 줄 알았어요

 

의심하지 않고 조금 더 빨리 들어가서 찍었더라면 이런 사진은 안찍혔을 텐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려서 모르시겠지만 제 표정이 ㅋㅋㅋㅋㅋ

저기요 죄송한데 사진 좀 찍을게요만 여러번 외쳤어요

다들 아 사진찍는 곳이구나! 하며 피해 주셨지만

찍다보니 사람들이 모이더라구요ㅜㅜ

게다가 보시다시피 안에서 밖을 찍는 거다보니 매우 뻘쭘,,

지나가시는 분들은 뭐저리 혼자 궁상 맞게 앉아있나 했을 거에요 ㅋㅋㅋㅋ

 

안내소로 오시는 분 뿐만아니라 그저 지나가시는 모습도 사진에 나올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라요 ㅎ

 

 

포토존 위치들은 요 지도보고 참고 하시길 ㅎㅎ

 


에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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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버스타는 곳으로 올라오며 많은 카페들이 저희를 유혹했지만

더 좋은 뷰를 위하여 꾹참고 올라와
규모가 매우 큰 에테르라는 카페에 들어갔어요

계단오르느라 지친 제 체력을 자몽에이드로 보충!

 

역시나 커다란 통유리로 뒤로 보이는 뷰가 참예뻤어요

단점은 건물이 온통 흰색이라 그런지 벌레들이.. 와우 창가에서 정모를 하더군요

애써 무시하려했지만 무시할 수 없는 크기들이 몇 있었어요 😱😨

 

 

어쩌다보니 셋다 비슷한 신발 ㅎㅎ

아주 쨍쨍한 여름날 다시 가고 싶은 부~사아안~~

 

오늘도 방문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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