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로그

여수 슈가브리움 | 개인 온수풀 피피풀빌라 장단점

by 찌아치 2021. 2. 20.

미우새에도 방영된 여수 슈가브리움!!
피피 풀빌라를 한달전부터 예약했다가 다녀왔어요
2월 중에 제일 따듯한 날에 다녀온 것 같아요~

피피풀빌라는 15:00부터 체크인
11:00 체크아웃이에요

일끝나고 가느라 17:00에 도착해서 부리나케
체크인 하고 방으로 들어갔어요~

PP 02번 방에 배정!
입구랑 가까운 곳 이였어요

들어가자마자 짐을 내려 놓느라 1층 사진은 많이 못 찍었지만 자동커튼 ~~!!

미리 온수로 예약 해둬서 뜨끈뜨근하게 데워진 수영장이 기다리고 있었어요

1층엔 수영장과 부엌만 있고 화장실이나 침실은 2층에 있어요
부엌엔 정수기도 있고 주방용품들도 있을건 다 있었어요
또 벽에 쏴서 보는 빔프로젝트도 있어서 티비나 영화보기 가능!!

2층에 있는 침실과 화장실 화장실이 2층에 있어 왔다갔다 힘들었어유ㅠㅠ
물 때문에 계단에서 넘어질뻔,,

방구경은 여기까지 하고 본격적으로 물놀이를 하기 위해 튜브에 바람 넣고 수영복으로 갈아 입었어요

리셉션 옆에 튜브에 바람 넣을 수 있게 마련되어 있어요 힘들게 입으로 불지 마시고 이용하시길!

체크인하는 곳에서 튜브 구입이나 비치로브도 대여도 할 수 있으니 이용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한참 놀고보니 예쁘게 노을지는 ~

바베큐는 사용료 30,000원만 내고 썼어요

놀다보니 많이 먹지도 않고 5시간은 논 것 같아요
물이 좀 식어가길래 전화로 온도 좀 높여 달라고 하니 바로 높여주셔서 좋았어요
달도 보이고 야경도 참 좋아서 온수를 풀데이로 신청하길 잘했다고 생각 했어요
11시까지 수영하고 다음날 아침에도 했거든요 ㅎㅎ

근데 물에 약품이 너무 들어갔는지 피부가 따갑더라구요 너무 오래 놀은 탓도 있지만 중간중간 나와서 쉬기도 했는데ㅜㅜ

2층 베란다는 제가 참 좋아할만한 공간~
천장이 있어서 더 좋았어요
바람이 기분좋게 솔솔 불어오는 ㅎㅎ

다음날 아침엔 플로팅조식까지 제대로 즐기고 왔어요
미리 예약해야하지만 7만원이라는 비싼 가격에 예약안하려다가
후회할 것 같아서 체크인 할 때 부탁드렸더니 받아주셨어요!
아침 9:00에 문앞으로 배달해주십니다 ㅎㅎ
맛은 그냥 쏘쏘

——————-

장단점을 요약해서 말해보자면
장점:
-개인풀로 프라이빗하게 즐길수 있다
-사진이 어마어마하게 이쁘게 나온다
-직원들이 친절 하시다
-물 온도를 세심하게 신경써주신다
-포토존들이 있어 좋다

단점:
-잘때 보일러실 소리가 시끄럽다
(1층에 있는데 쉬지 않고 소리가 나요)
-계단 오르락내리락 힘들다
-수영장물에 약품이 너무 쎄다
-가격이 쎄다
-침대가 딱딱해서 불편하다

놀러가실 때 참고 하시고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라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