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복저수지 에브리데이 선데이 본점

조치원 고복저수지에 별 에브리데이 선데이 본점⭐️
지나가면서 다음에 꼭 가봐야지 찜하고
드디어 다녀왔어요

에브리선데이 본점 : 네이버

카페가 고복저수지 안쪽에 있어
뚜벅이 여행으로 방문은 힘듭니다!
주차장은 있긴하지만 꽉 차있어서
길가에 세웠어요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바로 카운터가 있고
자리는 2층으로 올라가야 마련되어 있었어요

1층에 진열되어 있는 쿠키 빵들
커다란 쇼케이스 안에 여러 종류에 디저트들이 들어있었어요
하나같이 맛있어 보이지만 딱 땡기는건 없어서 패스~

2층으로 올라가면 실내에 자리가 있지만 밖으로 나가면 야외에도 자리가 훨씬 많아요

아직 4시이지만 켜진 전등들
아무래도 저수지는 밤되면 깜깜해지니깐
고복저수지 근처 카페들은 전구들 필수 인것 같아요
어딜가나 반짝반짝 하더라구요

요긴 에브리데이 선데이에 자랑거리이자 포토존~
자리 찾으러 가려면 꼭 건너야하는 징검다리에요

송악 가루때문에 물위에 노란 것들이 많이 떠다니네요 자세히 보면 징그러우니 대충보시고!

인스타로 방문 사진 봤을때는 여기저기 조형물이 많아서 조잡한 분위기가 날줄 알았는데 실제로 보니 예쁘더라구요~
생각보다 규모가 작다는 분들도 있었지만
제가보기엔 그냥 적당한것 같아요

아이들도 징검다리 건너는게 재밌는지 왔다닸다하는데 결국 발이 첨벙 빠져버리더라는,,,😣

계속 앉아있다보니 노을 빛이 물에 반사되는 광경이 👍
하얀커튼이 흔들흔들 거리니 분위가 더 좋았어요

하늘 깜깜해질때까지 기다릴까 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쉬움이 남아요

사람들 안다닐때 얼른 서로 사진 찍어주기!

먹구름이 지나가고 하늘이 예뻐져서
다시 얼른 찍기!

불멍도 가능한데 이제는 더우니깐 꺼져있겠네요
추운날에는 담요도 준비되어있으니
빌려쓰고 다시 제자리에 갖다놓기🙌

여기도 또 다른 포토존이지만 물이 싹 빠져있었어요 ㅜㅜㅜ
그리고 어떻게 찍든 자동차가 계속 걸리게 나오던데 어떻게 찍어야 하는 걸까요😔

지붕뚫고 나무~
바람에 흔들리는 소리가 커서 무서웠지만
안이 제법 아늑합니다~

음료는 테이크아웃잔에 담아주셔요
둘다 아메리카노 시켜놓고 홀짝홀짝 먹었습니다

다음번엔 2호점도 가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