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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부자의 취미로그

실링 왁스,스탬프 밀랍도장 (편지 스탬프)

by 찌아치 2021. 9. 17.

뭐라고 불러야 할지..
이름이 참 많은데 실링왁스? 밀랍도장? 편지 스탬프? 입니다 😆
셋 중 뭐가 되었든간에 편지를 예쁘게 봉할 수 있는 스탬프를 갖고 싶었는데 이번에 편지를 많이 쓸 일이 생겨 구입했어요~
(새로운 취미 + 편지 정성스레 쓰기)

이렇게 세트로 구성된 친구인데 구성을 보면 세심함에 박수를 쳐주고 싶어요👏👏

이상한 냄새가 좀 나기는 하는데 잠깐 쓸거니깐 괜찮아요
안쓰실때는 꾹 닫고 저멀리 두기!
저는 내일 아침에 쓸 생각에 설레여서 머리맡에 두고 잤다가 코가 죽을뻔;

빳빳하고 알록달록한 편지지도 들어있었어요
괜히 근처 문방구에서 한지 편지봉투를 사왔나 싶지만 써야할 곳이 많으니 괜춘!

동생도 친구에게 준다고 열심히 쓰는 중 ㅋㅋ)

역시 멋있어요~~

한번쓰고 나면 남은 실링왁스가 굳어서 닦기 매우 어렵지만 예뻐서 용서,,
매번 같은 색으로 쓰는 거면 괜찮지만 여러 색을 쓰려면 꼭 굳은것들 벗겨내줘야해요
색이 섞이면 예쁠 줄 알았는데 얘는 안그렇더라구요

불붙이기 쉽게 기다란 라이터도 넣어주셨어요 양초도 넉넉하게 세개나 ㅎㅎ

구성에는 스탬프 하나지만 고양이와 장미는 따로 4,900원씩 추가해서 넣었어요
장미가 진짜 짱 예쁨,,🥰

이상한냄새에 주원인,,구릿구릿한 냄새가 나지만 하나도 안빠지고 다 예쁜 색이라 보기만 해도 행복해져요ㅋㅋㅋㅋ😚
한 색만 편애하지않고 여러개 쓸 거에용
근데 검정색은 완전 멋있을 것 같아서 아끼는 중ㅎㅎ

얘는 도장을 찍고 나서 색을 더해주는거에요
중요성을 몰랐는데 확실히 하고 나니 더 예뻐짐 !!
특히 금색👏👏

꽃도 같이하면 예쁠것 같아서 했는데 별로네요

그래도 하면 할 수록 예쁘게 도장이 찍혀서 뿌듯합니다ㅎㅎ
중요한건 아끼지말고 한편지당 4개는 녹여야 예쁘게 찍히는 것 같아요
녹는것도 여유를 가지고 기다려야해서 정성이 듬뿍 담긴 편지가 된답니다☺️
특별한 편지라면 향수 살짝 뿌려서 받은 사람이 더 기쁘게 해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그치만 실리왁스를 찍은 편지는 울퉁불퉁해서 우체국에 맡기기는 무리가 있어보여요
직접 드리거나 문앞에 두고 갈때 추천드립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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