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동굴을 구경하고 달려온 피노카페~
2021.07.21 - [여행 로그] - 해식동굴 태안 파도리해수욕장
평일 11:00 - 20:00
토요일 09:30 - 22:00
일요일 09:30 - 20:00
휴무일 없
주차하는데 동굴에서 사진찍던 사람을 여기서 또 만났어요 ㅋㅋㅋ
태안은 거기서 거기라 동선이 겹치나봐요ㅎ
옆가게가 서핑알려주는 곳이라 서핑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어요
이번 여름은 꼭 서핑을 해보고 싶은데 ㅜㅜ 서해바다는 파도가 일절 없어서 섯불리 도전할 수가 없네요
제주도에서 서핑을 하고 왔어야하는데 흑흑
올라오자마자 반겨주는 수국
개인적으로 수국은 파란색이 젤 예쁜것 같아욜
카운터 앞 진열장에
빵이 너무 없어서 초라해보여요,,
빵이 한참 많아야 할 시간 같은데,,너무 맛있어서 빨리 팔린걸까요?
하나씩 남은게 한국인에 정서가 보이네요 ㅋㅋㅋㅋㅋ
주문하고 직원분이 윗층에도 자리가 있다고 알려주셨지만 실내가 좋아보여서 !
아니 사실 햇빛이 너무 쎄서 실내에 자리를 잡았어요
그치만 실내도 예쁜건 사실이에요!
야외석은 거의 만석이었는데 강아지들도 놀러오더라구요
제주도가서 서핑하고 싶은 마음이 커졌는지 분위기가 제주도에 온거 같은 기분이 드네요
행복한 착각이에요~~
근데 왜 마주보고 앉는 의자에는 등받이가 왜 없을까요
덕분에 한쪽 의자에 사이좋게 셋이 쪼르륵 앉았어요
왠지 1:1 정방형으로 감성있게 찍어야 될 것 만 같은 전등
구름은 많지만 무더운날이라서 시원한 녹차라떼와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아포가토를 시켰어용
녹차라떼는 연하고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은 초코가 월드콘 맨 마지막 꼭지부분 초코맛이었어요
그 부분 좋아는하지만 얘는 너무 비싸요,,ㅜㅜ
메뉴판에 사진이 없어서 기대하면서 시켰는데 6,000원짜리이고
이름에 프리미엄도 붙어서 조금 기대를 했더니 솔직히 보자마자 실망했어요
그래도 먹고 나오니깐 바다와 노을을 같이 보니 너무 좋아요~
테라스에 앉아있으면 해가 바로 눈앞에서 떨어지는 걸 볼 수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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