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 복숭아 와인 오가피 와인 -금이산농원

구~불~구~불 길을 지나 도착한 금이산 농원

금이산농원

가보니 고양이들이 먼저 반겨 주어요 큰냥이들은 아홉마리나 있더라구요 구석엔 아깽이들도 있고 ㅎㅎ

주말에 가게 되어서 전화하구 갔는데
요즘에 방송에 출연 되고선 주문이 너무 많아서 재고가 많이 떨어진다고 하시니 미리 전화하고 가면 좋을 것 같아요
인터넷 주문도 되는데 하루에 한정수량으로만 판매하신다고 해요~

금이산농원 복숭아와인 500ml : 금이산농원

들어가보니 그릇들이 많아서 공방도 하시는가 했는데 근처에 있긴한데 여기는 안하신다고 하시네요

역시 조치원하면 복숭아!
예전에 어릴때 외할어지댁 마당에서 따서 먹은게 생각나요
입술이 근질근질 해질때 까지 먹었는데 ㅎㅎ

물복과 딱복으로 이렇게 싸우시던데 저는 개인적으로 딱복에 매력을 잘 모르겠어요
물렁한 복숭아가 달아서 져아요
딱딱한건 이가 아파서😆
딱복은 국으로나 끓여드세요 ㅎㅎ🙊

오가피와인은 관절에 좋아서 어르신들도 약주로 한잔씩 먹으면 좋다고 하세요 그래서 오가피는 계획에 없었는데 오가피도 샀네욤

냉장고에서 꺼내주신 삼대장
오가피와인
사과 와인
복숭아 와인
다 시음 할 수 있게 해주셨는데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 맛있어요~
맛설명은 잘 못하겠지만 셋다 달달한 맛이에요
오가피만 적색이고 진한 맛이 느껴집니다
사과 와인과 복숭아 와인은 은은하고 향긋한 과일 향이 나서 좋았어요~
사이즈 375ml, 500ml 되는 것들을 사왔는데 보지는 못했지만 710ml라고 하셨던가 하여튼 그렇게 큰것도 있다고 해요

전 여기저기 선물도 할겸 6병정도 사왔네요
가격은 375는 16,000원
500은 20,000원 입니당

언니도 마음에 들어하네요 😊
병도 예뻐서 선물하기 좋은 것 같아요
맛도 좋고 가격도 깎아주시는 친절한 사장님 덕분에 다음번에도 지나가다 들려서 사과랑 오가피를 왕창 사가지고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